[아산-글램핑] 충남 아산 글램핑 캠핑장 후기

안녕하세요~ 오늘은 3주 전에 다녀온 아산 글램핑 캠핑장의 후기를 올리려고 해요.

군대 동기 네 명이 오랜만에 모임을 가지려고 했는데, 사는 곳이 전부 제각각이다 보니 그나마 위치가 제일 중간이었던 이곳에서 모이게 되었어요 :)

금~토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편하게 쉬다 왔네요.

이곳은 패밀리 / 패밀리 디럭스 / 카라반 이렇게 있는데요.

남자 네명이서 패밀리 이용했고 그다지 좁은 느낌 없이 잘 쉬다 왔으니 참고해 주세요:)

저희가 이용한 패밀리 텐트 모습이에요.

저희는 지역이 모두 달라서 차량 네대를 가져왔는데요. 텐트 옆으로 차량 두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길에 여유도 있어서 사람이 꽉 차지만 않으면 주차하는데 전혀 문제없을 거 같아요.

주차한 차 뒤로 바베큐 틀과 텐트 입구가 있어요.

텐트 뒤쪽으로는 시골같은 논 뷰가 펼쳐져요.

바베큐 틀은 고정되어있어서 움직이지 못하더라고요.ㅜㅜ 저녁에 바베큐 할 때 약간 불편했어요.

텐트 입구로 들어가면 개수대와 야외테이블이 있어요.

테이블은 아무래도 많이 더러워서 테이블 위에 깔 수 있는 신문지나 비닐 등을 가져가면 좋을 거 같아요.

개수대는 조금 좁긴 하지만 하이라이트가 있고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캠핑장보다 편리했어요.

방은 성인 두 명이 잘 수 있는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가 있는데요.

바닥에서 두명이 잤을때 그다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.

화장실은 따듯한 물이 나오긴 하지만 용량이 적어 샤워는 힘들어 보였어요.

냉장고는 하루 먹고 자기에 넉넉한 크기로 만족스러웠어요.

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품목들이에요.

웬만한 물품들은 다 있어서 제가 따로 챙겨간 물품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~

여긴 입구에 있는 매점, 공용화장실과 샤워실이에요.

매점은 오후 10시까지 했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...ㅎㅎ

오늘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글램핑 캠핑장에 대해서 리뷰 올려보았는데요.

금 숙박 일정으로 10만 원대 초반에 저렴하고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.

주변 경치나 관광지 여부 상관없이 지인들과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놀러 가고 싶으실 때 가신다면 만족하실 거 같아요.

그럼 다음에 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:)

* 제 돈으로 이용한 솔직 후기입니다!